카엔데 카엔데

2024년 3월, EF 에듀케이션-이지포스트(EF Education-Easypost) 소속의 라클란 모튼(Lachlan Morton) 및 팀 아마니(Team AMANI) 소속의 조단 슐렉(Jordan Schleck)이 파트너를 이루어 이 험난한 레이스에 참가해 치열한 한 주를 보냈습니다. 조단은 동아프리카 최고의 유망주로 여겨지며 이번 시즌 미국에서 열리는 라이프타임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팀 아마니를 대표합니다. 따라서 케이프 에픽은 조단에게 최적의 훈련 무대였습니다.

"라클란이 나누어 주는 지식과 경험은 제가 더 많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자양분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제가 세계에서는 아니지만, 고향에서는 최고의 사이클리스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실력을 가늠하고 더 발전하기 위해 이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 조단

이 협업은 팀 아마니와 라클란의 과거 인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라클란은 팀 공동 설립자로 지금은 작고한 술레 칸강기와 경쟁하고, 이어 친구로 함께했습니다. 호주 출신의 라클란은 자전거 레이싱에서 색다른 세계를 개척해나가고 있습니다. 오프로드 어드벤처 라이딩 무대의 선두에서 활약하고, 장거리 FKT(Fastest Known Time, 지금까지 알려진 기록 중 최단 기록)를 겨냥하면서요.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가 팀 아마니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된 건 당연해보입니다. 사이클링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이죠.

"라이더들이 배우고, 자신을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각자의 의지가 원동력이 된 정말 순수한 프로젝트라 할 수 있어요." - 라클란

카엔데 카엔데(Kaende Kaende)는 ‘전속력으로’를 뜻하는 스와힐리어로, 케냐 이텐을 찾은 라클란에게 조단과 그의 동료가 붙인 이름입니다. 이 영상에서는 케이프 에픽에서 경쟁의 순간을 자세히 만나는 것뿐 아니라 조단, 라클란, 팀 아마니와 블랙 맘바 선수 육성단(Black Mamba Development Squad) 전체가 이텐을 기반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쉽게 주어지는 건 없습니다.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죠. 제 사이클링 커리어에 변화를 더하는 동시에 많은 어린 세대가 열정을 키우도록 돕고 싶습니다." - 조단

케이프 에픽에서의 경험은 아찔한 고도와 복잡한 싱글트랙으로 국한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 영상에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다고 평가되는 자전거 레이스에서 두 선수가 고통을 감내하고, 새로운 발견을 경험하며 우정을 쌓은 모습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팀 아마니 컬렉션은 6월 10일~14일에 걸쳐 출시됩니다. 여기에서 신청해 가장 먼저 소식을 받고 아래를 클릭해 라클란과 조단이 소속한 팀에 관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