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비하인드 스토리

디자인 비하인드 스토리

2024년을 맞아 출시된 새로운 라파 여성용 라인업은 여성 사이클리스트들을 위해 퍼포먼스 의류의 앞선 미래를 제시합니다. 컬렉션은 일상 라이드가 더욱 즐거워지도록 뚜렷한 정체성과 혁신을 담아냈습니다. 로드 라이딩 스타일을 재해석하며 완성된 다양한 제품을 만나보세요. 훈련부터 레이스, 여러 지형을 아우르는 모험까지, 모두 함께할 것입니다.

22 June 2024

이 컬렉션은 진보적이고, 자신을 당당히 표현하며 포용적인 제품을 선사하기 위해 3년 동안 모두 여성으로 구성된 팀이 개발에 매진한 끝에 탄생했습니다. “독특하고 뚜렷한 디자인 언어가 깃든 스타일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한결 좋아지며 멀리 라이드하는 데 도움이 되는 활용도 높은 의류를 구상했어요.”라고 페이루즈 살렘이 설명합니다. 퍼포먼스 스포츠웨어 총괄인 페이루즈(페이)는 로드 의류 디자이너인 로렌 헌트와 프로젝트를 함께 지휘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사이클링 문화의 포용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초기 연구는 페이의 포커스 그룹 활동과 마켓 전반에 걸친 조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여성 사이클리스트들에게 정말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며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모습을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표현, 스타일, 여성 신체와 필요에 맞춰 테일러링된 의류의 원칙은 프로젝트 진행에 주요 이정표가 되어 주었죠. 페이는 다음처럼 말합니다. “여성용 제품을 근본적인 부분부터 철저하고 꼼꼼하게 살펴본 다음에서야 각 디자인에 맞는 브리프를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작성했습니다. 한 예로 우수한 가시성을 유지하면서도 근사한 스타일을 구현하고, 여성 신체 구조를 고려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포켓을 배치하는 최적의 방법을 찾아냈어요.”

“여성들을 위한 사이클링 의류를 만들고 싶었어요. 라파 고유의 퍼포먼스, 편안함과 기능성을 그대로 갖추고 있지만 새로운 실루엣을 접목해 라이더 각자가 자신의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길 바랐습니다.”라고 로렌이 설명을 이어갑니다. “누구라도 보다 스스럼없이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스타일을 제시하며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도 목표로 삼았습니다. 사이클링 동안 착용 시 만족도가 높고 다른 활동에도 두루 활용하기 좋은 의류를 통해서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2018년 라파 + 아웃도어 보이시스(Outdoor Voices) 협업도 기반으로 활용되었습니다. 해당 협업 역시 여성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정신을 포용하되 퍼포먼스와 타협하지 않는 제품을 제작하며 자신감을 일깨우는 기회를 선물했습니다. 새로운 여성용 로드 컬렉션은 크롭 카고 탑, 윈드 재킷과 스코트(패드 부착)를 포함한 핵심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느 라이더든 자신 있게 착용할 수 있는 형태와 퍼포먼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모든 디자인은 부단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완성되었습니다.

“다양한 상황에 어울리도록 전통적인 감각을 물씬 살려 새로운 라이드 및 일상 스타일을 디자인했습니다.”라고 로렌이 설명합니다. “크롭 카고 탑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일종의 지퍼가 없는 져지인 셈이죠. 소재 접근 방식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너무도 당연하게 니트 원단을 사용한 전과는 달리 신축성 있는 다른 원단을 선정했어요.”

테스터들로부터 직접, 더 자주 수렴한 피드백을 원동력으로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업데이트 및 개선 버전을 개발하는 속도도 빨라졌죠. 팀은 라파 사내 아틀리에를 활용하여 각 디자인을 최적화하고, 한 벌의 완성된 복장으로 조화롭게 착용 가능하도록 컬렉션의 통일성을 더했습니다. 

“전에 없던 시각적 정체성을 추구하는 중이었으니 이미 존재하는 모습은 생각하지 않되 반사성이나 카고 수납 공간 등과 같은 디테일을 색다른 방식으로 결합해야 했습니다.”라고 로렌이 말합니다. 여성의 필요에 전적으로 귀 기울이는 라인업을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기능적이면서도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데 헌신했습니다. 산속과 오프로드 등 극한의 한계에 도전하는 순간부터 다소 느긋한 페이스의 소셜 라이딩까지, 언제든 기분 좋게 착용하며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강구했습니다.

모디스트웨어 개발의 중심축은 라파 마요르카 및 호주 클럽하우스의 전담 착용 테스터뿐 아니라 런던 기반의 무슬림 자선단체 겸 사이클링 커뮤니티, 사이클 시스터스(Cycle Sisters) 멤버들의 의견이었습니다. 히잡, 롱 져지, 여유로운 핏의 팬츠 등으로 구성된 라인업은 퍼포먼스를 갖추고 커버력도 확보한 디자인으로 완성되었죠.

모디스트웨어 프로젝트는 무슬림 여성 사이클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의류 선택 옵션을 확대한다는 의지에서 출발했습니다. “전 직장에서 포용성과 관련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한 적이 있기에 사이클링 환경에서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모디스트 액티브웨어가 부족한 실정을 이미 알고 있었죠.”라고 페이가 설명합니다. “이 분야에 뛰어드는 브랜드는 극소수에 불과해요. 이번에 여성이 핵심인 계획을 실행하며 모든 여성이 자전거를 타는 데 사용 가능한 제품을 제작하는 데 몰두했습니다. 편안함부터 기능성, 안전까지, 그 어떤 것도 간과하지 않으면서요.”

사이클 시스터스와의 관계는 프로젝트에서 특히 중요한 길잡이가 되었습니다. “시중에 모디스트웨어 제품은 턱없이 부족하기에 여성들이 커버력을 높이기 위해 각자 이 방법, 저 방법을 동원하는 현실을 마주했어요.” 이번 컬렉션의 제품에는 훈련부터 투어링, 레이스와 첫 장거리 라이드에 이르기까지, 자전거를 타는 모든 여성에게 강화된 사이클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앞선 생각이 담겨 있습니다.

“업계에 라파의 차별성을 널리 알린 계기가 되었으리라 확신합니다.”라고 페이는 설명합니다. “모범을 보이고, 기준을 제시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랐습니다. 모두가 사이클링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그저 단순한 하나의 라이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깨달을 수 있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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