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슈슬러

콜로라도 볼더에서 태어나고 자란 조이는 오지 속 모험을 산악 라이딩의 핵심으로 녹여낸 수상 경력을 지닌 영상 제작자입니다.

03 June 2021

한계를 모르는 산악 라이더 겸 모험가

콜로라도 출신인 조이 슈슬러(Joey Schusler)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산악 라이딩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13살의 나이로 크레시티드 뷰트의 홈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후 미국 내셔널 시리즈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단 4년 만에 월드컵에 데뷔하였습니다. 수많은 프로를 배출한 명성 높은 예티 팩토리 팀 소속으로 경쟁하는 동안 월드컵 다운힐의 터줏대감이었으며, 월드 엔듀로 시리즈에서 상위 10위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은 정신없는 소용돌이와도 같았습니다. 도전을 거듭한 나날이었어요.”

오늘날 조이는 경기장보다는 외딴 지역에서의 바이크패킹 여행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는 모험에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던 콜로라도 산맥을 달리는 동안 영상과 사진을 향한 사랑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자신의 첫 단편 영화인 ‘The Bus: A Story of Friends and Fun’이 성공을 거두자 아담은 페달을 밟으며 인적이 드문 장소로 탐험하는 여정을 공유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조이는 수년 동안 어드벤처 스포츠의 여러 대형 브랜드와 협력하며 자전거와 카메라를 챙겨 세계 곳곳의 멀고 황량한 지역을 찾았습니다. 카트만두에서는 30kg에 달하는 카메라 장비를 이고 진 채 아마추어 산악 라이더들을 따라 안데스 산맥의 가장 까다로운 트레일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조이는 영상 제작을 통해 야생 환경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공유하고 다른 라이더들도 각자의 여정을 떠나도록 독려하고자 합니다. 두려움을 모르는 그의 여행으로 우리는 대담한 자전거 어드벤처에 내재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