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 코놀리
엔듀로 월드 시리즈를 단숨에 장악한 어린 스코틀랜드 라이더를 만나보세요. 엘라는 집에서 멀지 않은 케언곰 산맥의 현지 트레일에서 실력을 연마하며 정상을 향해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3 June 2021스코틀랜드 하일랜드 출신인 엘라 코놀리(Ella Conolly)는 케언곰 산맥과 포트 윌리엄의 상징적인 월드컵 트랙을 벗 삼아 자랐습니다. 이런 그녀에게 산악자전거 레이서 이외 다른 진로는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선수 생활을 하며 전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인버네스 근처의 아담한 집에서 반려견 플린과 살고 있으며, 진흙투성이의 스코틀랜드 트레일에서 훈련하는 것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XC 레이서였던 엘라는 2017년 엔듀로 레이싱에 입문하였으며, 생애 최초의 엔듀로 대회에서 첫 번째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렇게 순조롭게 레이싱 커리어를 시작한 그녀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빛날 뿐이었습니다. EWS 서킷에서의 두 번째 시즌에서 U21 챔피언십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룩하며 이듬해 그녀의 첫 번째 엘리트 레이싱 시즌에서 눈여겨봐야 할 선수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참 대담한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포디엄에 꾸준히 오르고 싶어요. 생각만으로도 긴장되지만 말이죠.”
엘라는 팩토리 후원이 없는 개인 선수인 프라이버티어로 경쟁하였지만, 그녀와 포디엄 사이에는 단 세 번의 레이스가 존재할 뿐이었습니다. 바로 마데이라에서 열린 엔듀로 월드 시리즈(Enduro World Series, EWS) 세 번째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지요. 일약 스타로 떠오른 엘라는 프랑스에서 진행된 다음 라운드에서 팔꿈치 골절로 다소 주춤했으나 마데이라에서의 활약으로 다음 시즌 캐논데일로부터 전체 팩토리 지원을 확보해냈습니다.
2020년에는 EWS 체르마트에서 3위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이후 자가 격리를 해야 했지만, 피에트라 리구레를 무대로 이어진 라운드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였습니다. 또한, 가을에는 크랭크웍스 인스브루크를 6위로 마무리하며 이번 달 말에 시작되는 2021 EWS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여러 코치님과 훈련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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